한국일보

아버지 부시, 혈액 감염으로 입원

2018-04-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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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버라 여사 별세 닷새만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22일 혈액 감염으로 입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별세 닷새만이자 장례식이 열린 다음날이다.

부시 일가의 짐 맥그래스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혈액 감염으로 휴스턴 감리교 병원에 입원했다고 23일 확인했다.


93세인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다.

앞서 41대 대통령인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모친인 부시 여사가 지난 17일 숨을 거뒀다.

미국의 ‘국민 할머니’로 존경받는 부시 여사의 21일 장례식에는 4명의 전직 대통령과 4명의 전·현 대통령 부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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