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맞춤 레슨 4시간이면 충분”

2018-04-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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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수강생 비거리 늘고 방향 교정

▶ ■제니 최 골프레슨

“맞춤 레슨 4시간이면 충분”
구력이 10년을 넘었는데도 비거리가 그대로라면 그것은 단순히 힘이 모자라거나 연습이 부족했다고만 볼 수 없다. 바른 자세와 내 몸에 맞는 골프채의 선택 등도 비거리에 중요한 요소다. 이미 골퍼들 사이에 족집게 강사로 소문 난 티칭 프로 제니 최를 만나 답답한 비거리를 늘려보자.

4시간 레슨이면 충분하다! 4시간 안에 비거리가 늘지 않으면 레슨비를 100% 환불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레슨을 받고 비거리가 늘지 않거나 방향 교정이 되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을 만큼 제니 최 프로는 꼼꼼하고 완벽하게 레슨한다. 임팩트가 제대로 안 되어 비거리가 짧은 사람, 레슨을 많이 받았지만 스윙만 고치다 효과를 못 본 사람, 고질적인 슬라이스, 훅, 탑핑, 뒤땅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제니 최 프로를 만나보기 바란다. 멋진 스윙은 처음부터 잘 배워야 하며 이론도 병행되어야 한다. 뇌에서 인지한 것을 몸으로 익힐 때 기억이 오래가기 때문이다.

최 프로는 LA에 있는 렌초팍 골프코스에서 레슨하며 단기간 속성코스와 그룹 레슨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다. 임팩트 위주의 맞춤형 레슨도 가능하다. 특히 점수를 줄이는 숏게임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가르쳐선 안 된다고 최 프로는 강조한다. 과학적 근거에 접근하여 개인 맞춤형으로 티칭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주부였던 최 프로는 미국 유학 후 샌디에고 골프아카데미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인생방향이 달라졌다고 한다. 초급단계인 어프렌티스에 이어 클래스 B 자격을 땄고, 이어 클래스 A 자격을 따면서 본격적인 티칭프로의 인생의 살고 있다고 한다. 늦은 나이에 시작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2배 이상 연습했고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는 최 프로는 티칭프로 시험 합격을 인생 최고의 경험이라고 들려준다.

티칭 프로가 된 후 직접 골프샵을 운영하기도 했고, 고교 골프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최 프로는 자신의 강점을 수강생들의 답답하고 간절한 마음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스스로도 평범한 주부에서 티칭 프로가 되기까지 긴 여정을 거쳐왔기 때문이다. 그녀는 현재 LPGA 티칭 프로 클래스 A의 필기시험 시험관이기도 하다.

프로지망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티칭 프로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초보자에게는 레슨비를 할인해준다.

■주소:10460 W. Pico Blvd. LA.

■전화:(213)219-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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