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병철 월드옥타 차기회장 확실시

2018-04-21 (토) 12:00:00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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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공식 발표

박병철 월드옥타 차기회장 확실시
제10대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회장을 역임한 박병철(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이사장이 오는 10월 실시될 예정인 월드옥타 제20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 차기회장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4년째 이사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박 이사장에 대한 월드옥타 전 세계 지회들의 지지와 한국정부의 각별한 관심으로 미루어 차기회장 당선이 유력하다.

김무호 옥타 LA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박 이사장의 월드옥타 차기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 방문일정 때문에 이날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박 이사장을 대신해 김 회장은 “지난 6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박 이사장이 오는 10월 월드옥타 회장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며 “옥타 LA 출신이 10년만에 회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옥타 LA 출신 월드옥타 수장은 1981년 초대 장우상 회장을 필두로 2000년 제11대 정진철 회장, 2008년 제15대 고석화 회장까지 3명의 역대 회장이 있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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