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즈, 개막 18경기 만에 감독 경질

2018-04-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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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가 정규시즌 개막 18경기 만에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을 성적부진으로 해고했다.
올 시즌 3승15패, 승률 0.167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꼴찌인 레즈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를 면치 못했고 올해도 4년 연속 꼴찌가 유력한 팀이다. 구단은 벤치코치 짐 리글먼을 감독대행으로 임명했고 추후에 차기 사령탑 선정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레즈 감독으로 취임한 프라이스는 통산 279승387패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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