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하원 48지구에 도전, 코틱 후보 불출마 선언

2018-04-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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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 48지구에 도전했던 민주당 후보 마이클 코틱이 11일 출마를 철회했다. 공화당의 다나 로라바커 의원이 현직인 이 지구는 전국민주당협회가 연방하원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타겟으로 삼은 4 지역 중 한 곳이다. 그러나 민주당 출마자가 너무 많아 잘못하면 11월 본선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공화당 후보들만 진출하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는 참이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정당에 상관없이 예비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네슬 사의 간부였던 코틱은 후보를 철회하면서 사업가인 할리 루다를 지지했다.

얼마 전에는 또 다른 민주당 후보 로라 오트맨이 후보에서 물러났는데 이로써 현재 이 지역의 출마자는 민주당 6명, 공화당 6명, 무소속 2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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