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급식 친환경 일회용 수저 제공

2018-04-10 (화)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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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올해 가을 학기부터 공립학교 급식 서비스에 친환경 일회용 수저를 제공한다.
뉴욕시교육청은 최근 친환경 일회용 수저세트 공급업체 F&W사와 1,4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급식과 함께 제공되는 수저 세트에는 포크와 스푼, 나이프 등이 포함돼 있다.
시교육청은 “영원히 썩지 않는 일반 플라스틱 수저 세트보다 비용은 더 많이 들어가지만 환경을 위해 수저세트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약간의 추가비용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 외에도 시카고와 마이애미, LA 공립학교에서 친환경 일회용 수저세트를 사용 중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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