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학년생 뉴욕주 표준시험 11·12일 실시
2018-04-10 (화)
서승재 기자
▶ 수학은 내달 ·2일
▶ 드럼 시의원, ˝시험 거부할수 있어˝
대니얼 드럼 뉴욕시의원이 9일 퀸즈 잭슨하이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들에게 뉴욕주 표준시험 거부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드롬시의원실>
뉴욕주 교육국은 2018년도 뉴욕주 표준시험(Common Core) 영어평가가 뉴욕주 전역 초중학교에서 3~8학년생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 이틀간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수학과목 평가는 5월1일과 2일 각 학교별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뉴욕주가 지난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과목별 시험 기간을 사흘에서 이틀로 단축한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니얼 드럼 뉴욕시의원과 퀸즈 잭슨하이츠 지역의 공립학교 학부모들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은 이번 시험을 거부할 수 있다”며 시험에 불만이 있을 경우 치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22만5,000명의 학생이 시험을 거부해 치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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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