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 한인등 14명 1만 4,000달러 장학금 전달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의 윤희(앞줄 맨 오른쪽)?제임스(뒷줄 오른쪽 2번째) 강 부부와 메리 수 교육감(앞줄 맨 왼쪽) 및 교육구 관계자들과 장학금 수혜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을 지낸 제임스 강 씨 가족들이 한인 등 차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 ‘한미 차세대 장학금’(KoreanAmerican Next Generation Scholarship) 전달식이 지난 28일 오후 6시 ABC 통합교육구 미팅룸에서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제임스 강 장학 위원장은 “학생들은 목표를 정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도전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라며 “실패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인생의 멘토도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강 위원장은 또 “실질적인 사회 생활은 학교 생활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이다”라며 “이번에 상을 받는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2번째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메리 수 ABC통합교육구 교육감은 ‘한미 차세대 장학 재단’을 설립한 강 위원장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했다. 또 소피아 셰 ABC 교육구 교육위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했다.
이 장학금은 ABC 교육구 내에 있는 5개 고교에서 후보들을 선정해서 교육구에 제출하고 장학 재단에서 최종 결정해 지급했다.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학생수는 10~20명 가량으로 작년에는 지원한 학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재단은 학업 성적, 학교 내외의 과외활동, 에세이, 리더십과 커뮤니티 봉사활동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학생들 선발했다. 이 재단은 제임스·윤희 강 씨 부부와 토마스 강, 브라이언 강, 낸시 강 씨 등 자녀들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한편 세리토스, 아테시아, 하와이언 가든, 레익 우드 지역 등이 포함되어 있는 ABC 통합교육구에는 위트니, 세리토스, 가, 아테시아, 트레이시 고교 등 5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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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