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교육원과 한국어진흥재단이 2018년 정규 중·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정규 중·고등학교 한국어반 장학생 선발은 미국에서 자라는 한인 자녀들과 한국에 관심 있는 미 주류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친한파, 지한파가 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선발 기준은 한국어반 성적, 한국 관련 에세이, 한국어반 담임 교사 추천서 등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특히 한글 대상(1등상)을 수상하는 고등학생들의 경우 여름방학 기간인 7월4일부터 20일까지 한국방문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27일(금)까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A 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승걸 LA 한국교육원장은 “관할 지역 내에 총 62개 정규학교가 한국어반를 개설해 7,692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213)386-3112,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