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승환, 친정 카디널스에 1이닝 3실점

2018-03-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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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 둥지를 튼 오승환(36)이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1이닝동안 3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오승환은 26일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1이닝동안 집중 4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오승환은 선두 야이로 무노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데 이어 야수 실책으로 2루까지 주자를 보내 불안하게 출발했고 이어 패트릭 위즈덤에게 2루타를 내줘 1점을 내줬다.

오승환은 알렉스 메히야와 랜디 아로사레나를 범타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지만, 프란시스코 페나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2점째를 허용했고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맥스 슈록에게 3루타를 내줘 3점째를 실점한 뒤 제드 커코를 내야땅볼로 잡고 등판을 마쳤다. 오승환은 이날 대량 실점으로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평균자책점 13.5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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