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입체감과 생동감으로 명화의 품격

2018-03-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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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수작업 명품 인물사진, 수강생 모집

▶ ■스튜디오 채리스

입체감과 생동감으로 명화의 품격
인물사진 전문 채리스 스튜디오(수석 사진작가 제이콥 서)가 한 차원 높은 사진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보통 사진관이라고 하면 증명사진이나 여권 사진 등을 찍는 동네 사진관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채리스 스튜디오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선입견은 사라지고 만다.

1950년대에 설립된 스튜디오 채리스는 사진을 명화처럼 만드는 기법을 개발한 1대 수석 포토그래퍼 필립 채리스로부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스튜디오 채리스는 한인 사회는 물론이고 미국 상류층이 애용하는 명품 스튜디오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미 주류사회에서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첫 한인 수석작가 제이콥 서가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다. 사진예술대학인 브룩스 인스티튜트에서 인물사진을 전공한 서 작가는 높은 사진감각을 지닌 실력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인 수녀, 데이비슨 헵번 유네스코 총회 의장, 장 상 이화여대 총장 등 수많은 저명인사들의 사진이 그의 손을 거쳤으며 현재 다양한 전시회와 각종 사진 관련 컨퍼런스 등에 연사로 초청되며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스튜디오 체리스의 인물사진은 입체감과 생동감, 당장이라도 사진 속에서 인물이 나올 것만 같은 현장감이 있어 기존 사진의 딱딱한 틀을 깬다. 50년 넘게 대를 이으며 쌓아온 조명 기법과 카메라 세팅 기법, 거기에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100% 수작업은 채리스만의 노하우이며 기품 있는 사진 작품을 탄생시키는 비법이 된다.

정통 클래식 인물사진을 한인 사회에도 알리고자 체리스 아카데미 사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물 사진을 찍기 위한 노출과 조명, 구도를 스튜디오 안에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며 수업한다.

또한 예술사진, 풍경사진, 다큐사진 등 본인이 원하는 다른 분야도 배울 수 있고 개인전시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포토샾 수업도 하고 있다.

▲주소:2 N. Lake Ave. suite 140, Pasadena.

▲전화:(213)255-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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