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이북도민 연합회(회장 김민정)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재외 동포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알라모아나 매직 아일랜드에서 간담회 겸 환영만찬을 진행했다고 알려왔다.
해외이북도민 시찰 차원에서 하와이를 방문한 김지환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단은 이날 하와이 임원진들과 함께한 하와이 연합회 사무실에서 김민정 하와이 연합회장에게 이북 5도위원장 상을, 허평애 수석부회장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김지환 도민연합회장은 수상자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애향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하와이 이북도민 연합회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김지환 연합회장은 한국내 이북도민사회의 소식을 전했다.
김 회장은 “하와이에서 고국땅을 그리며 자유통일을 염원하고 있는 이북도민 여러분에게 고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전달하고 소통의 창구를 만들기 위해 이북도민연합방송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방송과 신문을 통해 하와이 이북도민들과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