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루퍼스 최, 베토벤 ‘황제’ 협연
2018-03-21 (수)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사진)가 오는 4월14일 오후 7시30분 롤링힐스 에스테이트에 위치한 노리스 디어터(27570 Norris Center Dr.)에서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브 사우스 베이(음악감독 프랜시스 스타이너)와 베토벤 ‘황제’를 협연한다.
루퍼스 최는 4세 때 피아노를 시작해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 독일 하노버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2007년 제1회 호세 이투르비 국제콩쿠르에서 1등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한 후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과 유럽, 러시아, 한국의 유수 공연장과 페스티벌 무대에서 늘 매진공연을 갖고 있으며 페퍼다인 대학 음대 조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Two B’s’를 테마로 한 이날 음악회의 연주곡목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 서곡’(Prometheus Overture)과 피아노 콘체르토 5번 E플랫 장조 곡목 73 ‘황제’(Piano Concerto No. 5 in E-flat Major, Op. 73 “Emperor”), 비제 심포니 C이다.
연주회가 끝난 후 리셉션이 이어진다. 티켓 58달러. 문의 (310)544-0403
웹사이트 PalosVerdesPerformingA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