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리랑 축제 재단, 새 임원진·이사 구성

2018-03-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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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성 부회장 등 임명

아리랑 축제 재단(회장 정재준)은 지난 16일 저녁 부에나팍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아리랑 축제 재단은 새 임원진으로 ▲부 회장-이인성 ▲부 이사장-김두열 ▲축제 총괄 집행위원장-정철승 ▲이사-김기덕, 김두열, 노명길, 이인성, 정재준, 정철승, 주수경 ▲상임 이사-최정택 ▲상임 고문-김태수 씨 등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을 맡을 이사장은 현재 공석이다.

축제 재단 이사회는 또 향후 ▲고문-김복원, 권석대, 최광진 ▲상임 자문-오세봉, 김종대, 안영대 ▲자문위원-정영동, 김학문, 박은옥, 안창회, 심언규, 정창문, 나규성 씨 등을 영입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접촉하기로 했다.


이외에 이사회는 축제 재단 임원과 이사들에 대해서는 축제에 따른 광고와 부스 유치에 대한 커미션을 지불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정재준 회장은 다민족 축제와의 통합 추진에 대해서 언급 “당사자가 없는 통합은 안된다”라며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왈가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철승 축제 총괄 집행위원장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지자체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태권도 시범단, 국악팀 유치와 대회장 선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라며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계속해서 아리랑 축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에나팍 시의회는 지난달 27일 미팅에서 올해 10월 11(목), 12(금), 13(토), 14일(일) 4일 동안 ‘더 소스’ 샤핑 몰에서 ‘제 34회 아리랑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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