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창가 리조트 3억 들인 확장공사 끝

2018-03-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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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밋 등 시설 업그레이드

페창가 리조트 3억 들인 확장공사 끝

페창가 리조트 & 카지노가 약 3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 대규모 확장공사가 끝나고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시설을 갖추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페창가 리조트 & 카지노 제공>

페창가 리조트 & 카지노가 대규모 확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리 토레스 총지배인은 이날 “총 3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된 확장공사는 지난 2015년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확장공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제 모든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더욱 새롭고 업그레이된 시설로 여러분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개발위원회 에딧 헷우드 위원장은 “테메큘라를 포함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5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뮤니티의 문화 및 예술 분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곳에는 케빈 윤, 지나 황, 신디 안, 에릭 서 등 총 4명의 한인 호스트 팀들이 있다.

케빈 윤 호스트는 “이번 확장공사의 주 목표 중 하나는 차원이 다른 엔터테이먼트를 소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4만 평방피트 규모의 페창가 서밋(Summit)은 대규모 컨벤션은 물론 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이미 한국 정상급 가수인 박진영, 황치열, 부활 등의 공연이 있었으며, 4월 20일에는 백지영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예약이나 문의는 웹사이트(www.pechanga.com)를 방문하면 한인 호스트 연락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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