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드라이버 샷거리 증대 비밀은 왼 손목에

2018-03-14 (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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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쉬운 거리 증대 비결


1. 볼 뒤쪽에 선 뒤 왼손 하나만으로 클럽을 잡는다. 간단하다. 그냥 보지 않은 상태로 그립을 잡는다.

이렇게 하면 왼손이 중립 위치에 놓인다. 이 경우 골퍼에 따라 손목의 각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나는 손목을 약간 꺾은 상태로 유지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2. 골퍼의 체형에 따라 왼손목이 평탄한 상태를 보이기도 하고 약간 꺾이기도 한다(내 경우). 중요한 점은 스윙할 때 왼손목을 이때의 상태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상태가 바뀌면 본능적인 타격에 혼란이 온다. 어느 정도 꺾여 있는지 눈여겨보고 이를 그대로 유지한다.

3. 오른손을 그립에 덧붙이고 이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서 왼손목의 상태는 원래 그대로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타깃을 한 번 살펴보고 백스윙을 시작한다.

전혀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페이스의 최적 타점에 볼을 맞히며 장타를 내려낼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4. 톱 단계로 스윙을 할 때 왼손목의 각도를 처음 왼손으로 클럽을 잡았을 때와 똑같은 각도로 유지한다. 왼손목의 각도를 인위적으로 조정하거나 평탄하게 펴지 않는다.

많은 조언가들이 평탄하게 펴라고 하지만 나를 믿기 바란다. 장타가 나오고 나면 몸이 최상의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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