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장 행복한 도시는 북가주 프리몬트

2018-03-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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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인 8위·헌팅턴비치 9위·글렌데일 17위… LA 75위

미국에서 주민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도시는 어디일까.

소셜 및 금융정보 사이트 월릿 허브가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에서 남가주 지역 한인 밀집 도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가장 행복한 도시로는 북가주의 프리몬트가 꼽혔다. 이어 노스다코타주의 비스마르크가 2위, 북가주의 샌호제가 3위에 자리했고, 하와이주의 펄시티와 텍사스주의 플레이노가 뒤를 이었다.


그 뒤로 남가주의 대표적 한인 밀집도시들인 어바인은 8위, 샌타클라리타가 16위, 글렌데일이 17위에 각각 올해 상위 20위권에 포진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 지역 상위권 도시로는 헌팅턴비치가 9위, 샌프란시스코 13위, 오클랜드 18위 등이었다. LA는 182개 도시 중 중간 정도인 75위에 자리했고, 최하위 도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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