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샤핑객들이 자주 찾는 글렌데일 갤러리아 몰에서 지난 주말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글랜데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47분께 갤러리아몰 2층에 위치한 보석가게에 3인조 무장강도가 들이닥쳤다. 그러자 당시 상가에 있던 무장경비원이 즉시 총을 발포해 샤핑몰은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는 샤핑객들로 인해 큰 소동이 벌어졌다.

무장경비원의 총격에 놀란 강도 3명이 도주했으나 즉시 출동한 경찰에 용의자 1명이 체포돼 수감됐고, 나머지 용의자 2명은 잡히지 않았다.

이번 총격소동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보석가게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심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