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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입체적이어야 할 재정보조전략“

2018-03-12 (월)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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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입체적이어야 할 재정보조전략“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자녀가 대학진학에 반드시 필요한 재정보조의 진행은 시작부터 최적화된 재정보조 준비방식을 잘 알고 진행해야 할 것이다.

많은 가정에서 재정보조란 일반적으로 가정형편에 따라 신청만 하면 대학들이 알아서 잘 지원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진행한다.

이런 짐작만으로 재정보조를 진행할 경우 만에 하나라도 잘못된다면 자녀의 대학선택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를 절대로 간과하면 안 된다.


재정보조란 모든 학생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사안이라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에 대한 재정형편을 공평히 평가할 수 있는 공식이 존재한다.

그리고 공식이 적용된다는 의미는 계산의 표준화를 위한 원칙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를 계산하는 방식이 바로 가정에서 재정보조지원을 받기 전에 우선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가정분담금(EFC)의 계산이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곧 바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도록 현실적인 재정상태에 대한 X-레이를 찍어 가정의 수입구조와 자산구조에서 합법적으로 가정분담금을 낮추는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물론 Need Basis의 재정보조 신청구조라는 점과 재정보조 신청이 입학사정에 절대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없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재정설계는 반드시 사전에 해야 하는 기초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재정보조의 진행은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시점보다 2년 전의 수입을 가지고 재정보조신청을 하게 되는데 자산이 적용되는 시점은 이와는 달리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시점이 된다.

따라서 이를 시차적으로 잘 고려해 준비와 신청 및 평가에 진행할 수 있는 지략도 반드시 필수적이다. 재정보조금을 결정하는 것은 대학의 재정보조 사무실이다. 또한 재정보조금의 구성에는 Merit Scholarship이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연방정부신청서인 FAFSA는 Need Blind정책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 제출내용에 대해서는 대학이 해당 학생에 대한 입학사정을 마칠 때까지는 그 내용을 볼 수 없다.


지원대학의 리스트는 무관히 볼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잘 활용해 지원대학의 선택을 잘 하면 역으로 재정보조신청을 통해 재정보조지원을 더 많이 그리고 동시에 합격률도 올릴 수 있다는 가정이 나온다.

이런 혜택을 잘 받아 대학진학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전략적인 설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더욱이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생으로 분류될 경우 입학원서작성에도 해당 대학에서 중요시 하는 입학사정요소를 잘 알고 맞춤형으로 설계한다면 재정보조와 입학사정에 있어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확률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학에서 입학사정 시 평가하는 방식인 텍소노미를 우선적으로 잘 이해하고 필요한 프로필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잘 활용할수록 더욱 효과는 크다는 사실이다.

대학진학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아직까지 원하는 대학의 입학원서조차 프린트해 현 시점에서 자녀가 얼마나 기재할 수 있고 혹은 모자라는지 우선적인 파악이 시급한 일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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