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소연 A매치 100경기 무산

2018-03-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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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가르베컵 7-8위전 폭우로 취소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A매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 포르투갈 알가르베의 알부페이라 스테디엄에서 노르웨이와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7-8위 결정전에 나섰으나 폭우로 인해 경기가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뒤 취소됐다.

폭우로 경기장 배수가 되지 않아 그라운드에 물이 고이고, 선수들이 미끄러워서 볼 컨트롤을 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르자 한국과 노르웨이는 전반전을 마친 뒤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 중단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노르웨이의 7-8위전은 순위 결정 없이 그대로 끝났다.


같은 시간 치러진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결승전 역시 폭우 때문에 아예 경기가 열리지 못하고 취소돼 두 팀의 공동 우승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조별리그 3차전까지 A매치 99경기에 나선 지소연은 이날 노르웨이전에 선발출전,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하는 듯했지만 경기 중단으로 기록을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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