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인치 눈폭풍… 북동부 교통대란

2018-03-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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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치 눈폭풍… 북동부 교통대란
미 북동부 지역에 또 다시 초대형 눈폭풍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 7일 뉴욕시 일원은 10인치가 넘는 눈이 내렸고 뉴저지 일부 지역의 경우 20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뉴욕과 뉴저지, 매사추세츠, 펜실베니아 등 북동부 일원에서 1만5,000대에 가까운 항공기가 연착되거나 취소됐고, 열차와 페리, 버스 등 대중교통도 상당수 마비됐다. 또 폭설을 동반한 강풍으로 정전 사태도 이어졌다. 7일 뉴욕시의 보행자들이 눈폭풍 속에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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