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앨라배마 고교서 총기사고로 학생 1명 사망

2018-03-07 (수) 0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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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앨라배마 고교서 총기사고로 학생 1명 사망

미국 총기 사고(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미국 앨라배마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우발적인 사고로 보이는 총기 발사로 학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이 7일전했다.

WBRC 폭스6 방송은 앨라배마 주 버밍엄시티의 허프맨 고교에서 이날 하교 시간 무렵 총기가 발사돼 3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학생 1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부상한 2명 중 1명은 학생이고, 다른 1명은 교직원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버밍엄시티 교육구는 "두 학생이 총격에 휘말렸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총성이 울리면서 봉쇄됐고 경찰이 투입됐다.

교육구는 "학생들은 부모에게 인계됐고 경찰은 현재 총기사고가 일어난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밍엄시티 경찰은 폭스5 애틀랜타에 "현장에서 총알이 발사된 총기를 압수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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