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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찾기 역사캠프 예사랑 한국학교

2018-03-06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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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찾기 역사캠프  예사랑 한국학교

역사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태극기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

락빌한인장로교회(윤희문 목사) 부설 예사랑한국학교(교장 전효정)는 4일 ‘나는 누구?’란 주제로 역사캠프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유치부 학생들이 태극기가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과 변천사, 애국가와 가사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무궁화 스티커를 부착하며 한반도 지도를 완성했다.
또 초등부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거북선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거북선 모형을 제작했고, 중등부는 삼국시대의 건국과정, 당시 각 나라별 유물과 대표적인 인물들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전효정 교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나의 정체성, 뿌리를 알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부모님들과 1세대들의 역할이 참 크다는 생각을 이번 역사 캠프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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