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원의 믿음에 관한 설교 내용 등 담아

2018-03-02 (금) 08:39:08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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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동산교회 강신용 목사, ‘전인구원’출간

구원의 믿음에 관한 설교 내용 등 담아
신앙인이든 일반인이든 누구나 궁금해 하는 사후의 영적 세계와 하나님의 구원 방식 및 구원의 필요성 등을 성경 말씀을 근거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 책이 새로 나왔다.

최근 롱아일랜드 힉스빌(8 Duffy Ave. Hickville)로 이전한 ‘사랑의 동산교회’를 담임하며 20년 넘게 목회해 온 강신용 목사가 펴낸 ‘전인 구원’이 바로 그 책이다.

강 목사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깊은 인식이나 회개를 해본 적도 없고 거듭남의 체험이나 증거도 없으면서 스스로를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며 형식적인 종교인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책을 펴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책은 강 목사가 그간 성경을 중심으로 구원의 믿음에 관해 설교한 내용과 함께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변화와 이들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메시지를 목회신념과 경험을 농축시켜 정리한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구원’, ‘유일한 구원 방식’, ‘구원의 문을 열라’, ‘전인 구원’, ‘구원 받은 사람은 구별된 삶을 산다’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기독교 구원의 실체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과 올바른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강 목사는 “구원은 값없이 믿음으로 받지만 복음을 듣고서 단순히 지식으로만 기억한다면 죽은 믿음이고 이는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며 “두뇌에 지식으로 담아놓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생활 속에서 복음의 내용이 행동의 열매로 나타나는 산 믿음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구원에 막연히 관심을 갖고 있거나 거짓된 구원의 평안 속에 안주해 있는 명목상의 기독교인들과 구원의 확신이 부족한 성도들 모두가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구원의 은혜 안으로 들어오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기원했다.

책은 지역 일원 한인 서점에서 구입(20달러)할 수 있다. 구입 문의는 전화(516-433-0862)나 이메일(aerimkang@hotmail.com)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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