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린스턴대, 커뮤니티칼리지 편입생 선발

2018-03-02 (금)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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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학기부터

프린스턴대학교가 올해 가을학기부터 커뮤니티칼리지 편입생을 선발한다.

1일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프린스턴대는 2018~2019학년도부터 10~12명 가량의 커뮤니티칼리지 편입생 등록을 접수할 계획이다.

현재 5,200명이 학부생으로 등록돼 있는 프린스턴 대학은 커뮤니티칼리지 편입생의 비율을 수년에 걸쳐 1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프린스턴대가 커뮤니티칼리지 편입생 등록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주요 명문 공•사립대학들은 더 많은 저소득층•중산층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실제 2016년 저소득층과 중산층 학생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인 ‘아메리칸 탤런트 이니셔티브’(American Talent Initiative•이하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대학 숫자도 처음 30개 대학으로 시작해 1년 여 만에 97개로 3배 이상 늘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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