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충무공 이순신 글쓰기 대회’사랑한국학교 박지연양 명량부문 동상

2018-02-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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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지현 한신부문 동상

‘충무공 이순신 글쓰기 대회’사랑한국학교 박지연양 명량부문 동상

사랑한국학교 박지연양

지난해 연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제1회 ‘충무공 이순신 글쓰기 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지난 1월 22일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대회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지고지순한 애국애족의 정신과 혼이 살아 숨쉬는 고매한 성품을 기리기 위해 이순신미주교육본부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공동 주최를 한 행사이다.

총 140명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4학년 이하 학생들 부분은 옥포상, 5-8 학년 학생부분은 한신상, 9학년 이상 학생들은 명량상이 주어졌다. 각 부분 최우수 6명의 글쓰기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는 소머셋 소재 독도지킴이 사랑한국학교 재학 중인 박지연 양 (사진, 미국 명 Chloe Park)이 명량부분에서 동상,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재학 중인 구지현 (미국명 Ruhri Lee)이 한신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지연양은 수상소감으로 “우선 수상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말씀도 전합니다. 그리고 글 쓰는데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한국어를 가르쳐주신 수많은 한국학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며 ‘ 이순신 장군에 대한 글을 쓰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큰 영광이었고, 기대도 안했던 상이었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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