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멕시코 국경장벽 순찰강화 셰리프 초과근무 1만 시간

2018-02-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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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멕시코 장벽 건설 프로젝트로 인해 샌디에고 카운티의 세리프국 직원들의 초과 근무시간이 무려 10,000시간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셰리프국(SDSD)에 따르면 지난 해 9월7일부터 12월15일까지 356명의 직원들의 초과 근무시간은 10,227시간으로 이로 인해 76만4,278달러의 급여가 추가로 지출됐다.

이처럼 직원들이 초과근무를 하게 된 것은 멕시코 장벽 프로젝트로 인한 반발 시위가 일어날 것에 대비해 오타이 메사 국경 근처 위치한 장벽 주변을 직원들이 순찰 근무를 강화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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