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재산문제·미국 세금보고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2018-02-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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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피코 코리아 타운 도서관, 24일 이종건 변호사·강신용 CPA초청 강연

“한국 재산문제·미국 세금보고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코리아타운도서관후원회가 오는 24일 도서관에서 법률과 세금보고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오른쪽부터 김재권 이사장, 김영애 회장, 강신용 회계사, 이종건 변호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전문인 강좌를 시작합니다”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 후원회(회장 김영애)가 이종건 변호사와 강신용 공인회계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실시한다.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피오피코 도서관(694 S. Oxford Ave.)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이종건 변호사는 한국 부동산 상속·증여·매매 및 송금에 관한 제반 문제에 대한 강연하고, 강신용 공인회계사가 2018년 세금 보고에 대해 강의한다.


김영애 도서관 후원회장은 “한인타운에 위치한 유일한 도서관과 커뮤니티의 소통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사로 초청된 LA유일의 한국법 국제변호사인 이종건 변호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검사 및 변호사 경력 20년의 베테랑 변호사이다. 이 변호사는 “한국에 있는 부동산을 사고팔 때 부딪히기 쉬운 법적 문제를 비롯해 상속과 증여 등 미주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강신용 회계사는 본보 세무상담 전문 칼럼니스트로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 협회장, 한미교육원 이사장, 재미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올해 서울대 남가주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강 회계사는 “세금보고 기간 세금에 관한 궁금한 사항들을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 회장은 “이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강연도 듣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위해 간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323)573-6666 김영애 회장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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