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한국학교 공동주최 ‘제2회 청소년 리더십 포럼‘
▶ 18·19일 양일간…신순규 증권 애널리스트 기조 강연도
이달 중순 열리는 제2회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앞두고 지역 일원 6개 학교 대표들이 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청소년 리더십 포럼 공동 주최학교>
뉴욕·뉴저지 일원 한국학교 6곳이 이달 18~19일 양일간 뉴욕 서펀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 서펀-마화(3 Executive Blvd.)에서 제2회 청소년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
팰리세이드 한국학교, 필그림 한국학교,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학교, 아콜라 한국문화학교, 한소망 한국학교와 벤자민 카도조 고교 등 6개교가 공동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 포럼은 ‘한국의 역사 속 인물에서 찾는 나의 리더십’이란 주제 아래 한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럼 참가 학생들은 각자 소속된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기반 수업(Project Based Learning)의 학습 결과물을 발표하고 토론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차세대 선배에게 듣는다’ 시간에는 시각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공인재무분석가(CFA) 자격을 취득하고 현재 월스트릿의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사에서 증권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신순규씨가 ‘리더십을 위한 서사(A Narrative for Leadership)’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밖에도 프리젠테이션 기술, 리더십의 핵심 등에 대한 웍샵과 퀴즈대회 등으로 청소년들의 리더십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메일 문의 yleaderforu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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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