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카이론 토탈, ‘서포트 그룹’ 발족
▶ 애나하임서 정기모임, 간병인 교육 등 제공

한인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서포트 그룹을 공동 운영하는 ‘카이론 토탈’ 헬스 서비스의 에린 김(오른쪽부터) 디렉터, 남궁 수진 소망소사이어티 간사, 김정임 서포트 그룹 참가자.
한인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서포트 그룹’이 발족했다.
비영리 기관인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오는 21일(수)부터 어바인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카이론 토탈’ 헬스 서비스와 공동으로 한인 치매환자 가족들의 모임을 시작한다.
이 서포트 그룹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애나하임에 소재한 애나하임 UMC(2045 W Road, Anaheim)에서 정기적으로 미팅을 갖는다.
이 미팅을 통해서 치매환자 가족들은 서로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나누면서 애로 사항들을 얘기하고 보다 더 나은 간병를 위한 교육도 받는다.
특히 이 모임에는 ‘카이론 토탈’ 헬스 서비스 디렉터인 에린 김 임상 사회복지사(LCSW)가 참석해 치매환자 간병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들을 제공한다. 그녀는 ‘알츠하이머 OC’에서 4년째 간병인 서포트 그룹을 진행하고 있다.
에린 김 임상 사회복지사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외부와 접촉없이 고립되어 있으면 너무나 힘들게 생활하게 된다”며 “서포트 그룹에 나오면 ‘나만이 그런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린 김 복지사는 또 “치매환자를 케어하는 가족이 안정이 잘 되면 환자를 더욱더 잘 돌볼 수 있다”며 “가족들은 치매환자와 같이 서포트 그룹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서포트 그룹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에 환자는 ‘소망케어 교실’에서 돌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서포트 그룹에 참가할 예정인 김정임 씨는 “그동안 사이프레스 시니어 센터에서 열리는 서포트 그룹 모임에 참석해 왔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 한인 치매환자들을 위한 서포트 그룹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나하임 UMC(2045 W Road, Anaheim)에서 한인 치매환자들을 돌보는 ‘소망케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562)977-4580 소망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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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