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해변가 달린다’

2018-02-02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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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 제22회 헌팅튼 비치 마라톤 대회

▶ 한인들도 대거 참가

‘아름다운 해변가 달린다’

헌팅턴 비치 마라톤 대회가 이번 주말인 4일 열린다. 올해에는 1만7,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OC레지스터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 중의 하나인 ‘헌팅튼 비치 마라톤 대회’( Surf City Marathon)가 수퍼 보울이 열리는 이번 주말인 오는 4일(일) OC해변가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제 2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마라톤 대회에는 남가주 한인 마라톤 클럽을 포함해서 1만7,000여명의 선수들이 풀 마라톤과 해프 마라톤에 출전한다. 참가 선수들은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의 ‘힐튼 워터프론트 비치 호텔’ 앞에서 출발해서 퍼시픽 시티 다운타운, 볼사 치카 습지대, 스테이트 비치, 시포인트 인랜드와 노스, 센트럴 팍 등을 거쳐 26마일을 달린 후 출발점으로 되돌아 온다.

LA마라톤 대회와 달리 해프 마라톤 코스(13마일)가 있는 이 마라톤 대회는 당일 오전 6시25분 윌체어 해프 마라톤, 풀 마라톤 오전 6시30분, 서프 시티 5K 오전 7시, 해프 마라톤 오전7시45분에 각각 출발한다. 5K를 달리고 걷는 ‘서프 시티 5K‘는 5년만에 부활한 마라톤 코스로 오션 뷰를 따라서 부두와 메인 스트릿을 지난다.


이외에 풀 마라톤 대회 전날인 오는 3일(토) 오전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마라톤 엑스포장(21291 Pacific Coast Highway) 건너편 비치에서 아동들을 위한 해프 마라톤 장애물 코스인 ‘더 카와분가 비치 챌런지’(The Cowabunga Beach Challenge)가 열린다. 이 코스를 완주한 아동들에게는 메달과 망토가 수여된다.

또 헌팅튼 비치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인 2일 오후1-7시, 3일 오전9-오후5시, 4일 오전 6시부터 정오(종착점 페스티벌)까지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엑스포’가 헌팅튼 비치 파킹랏(21291 Pacific Coast Highway)에서 열린다. 이 엑스포에서 마라토너들은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얻고 물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말 ‘헌팅튼 비치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구간 주위에는 도로 통제로 인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motivrunning.com/run-surf-city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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