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킨더가튼 종일반 의무화

2018-02-01 (목)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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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주상원 법안 상정, 공립킨더가튼 2020년 9월부터

뉴저지주 모든 공립 킨더가튼의 종일반 운영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뉴저지 셜리 터널 주상원의원은 최근 교육위원회에 종일반 운영을 의무화하는 법안(S1055)을 상정했다.

이번 법안은 뉴저지주의 모든 공립 킨더가튼은 2020년 9월부터 종일반 운영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뉴저지주 90%가 넘는 학군에서 킨더가튼 종일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체리힐과 에디슨 등 42여개 학군에서는 여전히 반나절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종일반을 의무화 할 경우 교사 임금 등 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담을 갖는 학군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필 머피 주지사는 오는 3월말에 발표할 예정인 2018~19회계연도 예산안에 유아교육 예산 지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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