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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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통해 본 7명 작가의 내면세계는

2018-0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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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실·박다애·비니 카만·앤 퐁 등

▶ 갤러리 웨스턴 27일부터 그룹전

색채 통해 본 7명 작가의 내면세계는

앤 퐁의 ‘휴먼 인베이딩 네이처’

색채 통해 본 7명 작가의 내면세계는

김원실씨의‘프랙먼츠 오브 리멤브런스-도쿄’


색채 통해 본 7명 작가의 내면세계는

박다애씨의 ‘4480’


갤러리 웨스턴이 오는 27일부터 2월3일까지 ‘색채, 작가의 내면’(The Colors Within)을 주제로 그룹전을 갖는다.

한인 작가 김원실씨와 박다애씨를 비롯해 비니 카만, 앤 퐁 등 7명의 작가들이 함께 하는 이 전시는 3년 동안 ‘색채, 작가의 내면’을 제목으로 여러 화랑에서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원실씨는 “작가들에게 색체는 기본적인 선택요소이자 중요한 표현매개체이다. 색채는 작품 창작의 핵심요소이며 작가와 관객의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소통수단이다. 모든 작가는 색을 사용하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고, 이 방식에 따라 삶에 대한 자신의 직관을 표현한다. 그렇기 때문에 색채는 작가의 삶과 생각을 이해할 열쇠 중에 하나이며 작가의 정신세계와 그 영혼의 색채를 읽어낼 단서를 제공해주는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고 있다.


‘색채, 작가의 내면’ 그룹전의 시작은 3년 전 5명의 여성작가 비니 카만, 앤 퐁, 로리 에켈베리, 박다애, 김원실이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뒤로 하고 작품으로 소통하면서. 이후 2016년 한국 서울 북촌에서 전시를 같이 하면서 한국적인 정을 나누는 그룹이 되었고 2명의 작가가 합류해 7인전이 되었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27일 오후 4~6시 LA한인타운에 위치한 갤러리 웨스턴(Gallery Western 210 N. Western Ave. #201)에서 열린다. 문의 (323)962-0008 이메일 chlee@galleryweste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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