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부동산 시장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지난 해 OC 부동산 시장 고용 성장률이 OC전체 고용 성장률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C 레지스터지가 22일 주 정부 고용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작년 OC 부동산 시장 내 신규 근로자 수는 8,600명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3.49% 증가했다. 이는 OC 전체 신규 근로자수(1만5,000명)가 전년 동기보다 1.1% 오른 것과 비교 했을 때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OC 부동산 시장 내 신규 근로자 수는 23.6%가 증가한 총 48,7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특히 건설과 건축 설비 분야의 고용 성장이 두드러졌다. 카운티 전체의 경우 지난 5년간 신규 근로자 수는 9.1% 늘어난 총 11만4,600명을 기록했다.
부동산 고용시장이 오렌지카운티 전체 고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5.7%로 1년 전에는 15.4%, 최근 5년 평균은 15.2%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해 OC내 부동산관련 일자리 수는 25만5,200개를 기록, 카운티 역사상 가장 많은 수(26만9,600개)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에 근접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C 부동산 고용시장의 분야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 지난 해 신규고용자 수 7,400명(7.64% 증가), 지난 5년간 신규 근로자수는 총 2만4,300명(39.1% 상승)▲건축 설비-1,300명(4.04% 증가), 5년간 5,500명(19.6%상승)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건축 자재 관련업- 200명(1.92%증가), 5년간 900명(9.3%상승) ▲매매, 임대업- 300명(0.77%증가), 5년간 3,900명(11%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건축, 디자인업계는 지난해 뚜렷한 고용 성장률을 보이지 않았으며 대출업의 경우 오히려 600명(1.38%)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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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