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 애나 홈리스 캠프, 대대적인 철거작업 돌입
2018-01-23 (화) 12:00:00
오렌지카운티 샌타 애나 강 인근 대규모 홈리스 캠프 ‘완전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22일 애나 하임 볼로드에서부터 오렌지 시 5번 프리웨이 인근까지 홍수 통제시설을 따라 이어진 텐트촌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약 5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노숙자 촌은 이르면 내달 안에 완전히 철거될 예정이다.
철거가 시작되기 수 주전부터 셰리프국은 노숙자들에게 수차례 자리를 비워줄 것을 통보한 바 있으며 철거 현장에는 홈리스들이 사용하는 엄청난 양의 개인물품들을 실을 대형 컨테이너 6개가 설치됐다.
하지만 철거 통보를 받지 못했거나 지시를 무시한 채 자리를 비우지 않은 홈리스들의 텐트를 정확히 언제 강제로 철거할 것인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아 현장에 남아있는 홈리스들을 불안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