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볼사 치카 습지대 내달 유료화

2018-01-23 (화) 12:00:00 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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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식물 자연생태 보존지

▶ 하루 입장료 4달러32센트

오렌지카운티 유명 자연생태 보존지역이며 한인들도 즐겨 찾는 볼사 치카 보호 구역 이용이 내달부터 유료화 된다.

가주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에 따르면 내달부터 볼사 치카 보호 구역 입장객들 중 정식 낚시 허가증을 소지하지 않는 경우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료는 일일 4달러32센트, 1년 25달러10센트이며 티켓은 현장판매 없이 온라인 혹은 지정 스포츠 용품점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보호 구역 입구에 위치한 오피스 역시 현장에서 티켓을 판매하지 않으며 현재 보호 구역 출입을 관리할 인원 혹은 시설 등이 마련되지 않은 관계로 야생동물 관리국은 입장료 4달러32센트 중 8%인 32센트를 향후 출입관리 예산으로 쓸 예정이다.


헌팅턴 비치 북쪽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길게 조성된 볼사 치카 보호 구역은 지난 10년간 OC내에서 발견된 420여종의 새 중 300종 이상이 이곳에서 발견됐다.

또 5곳으로 나뉜 식물 보존 구역에서는 염분이 많은 습지에서 자라는 염생초, 파래, 바다메꽃과 유칼립툽스 등 다양한 희귀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다.

한편 내달부터 입장권 없이 볼사 치카 습지대를 이용할 경우 50-250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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