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해병대 전우회 임원진들이 6일 가든그로브에 거주 중인 임경섭 전 장군(아래 가운데 앉은자리) 자택을 방문, 새해인사를 전했다. 왼쪽 뒤부터 정재동(393기)회장, 조셉 이(324기) 고문, 안재성(32기), 심상호(248기), 심경오(308기) 이사장.
오렌지카운티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재동)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거주 중인 해병대 출신 원로들을 방문했다.
선배들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로 정재동 회장을 비롯한 전우회 임원진들은 6일 임경섭(1기, 가든그로브) 전 장군과 안재성(32기, 애나하임) 씨를 방문했다.
해병대 전우회 조셉 이(JS바디샵을 운영) 고문은 “최근 안기호(1기)선배님이 작고하시고 채순구(5기) 선배님도 현재 병상에 있는 상태”라며 “남아계신 선배님들에게나마 감사를 전하고 이분들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방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젊은 세대층이 큰 관심을 갖지 않는 관계로 회원 수가 과거만큼 많지 않다”며 “이번 선배님들 방문을 계기로 신입 회원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해병전우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임경섭 전 장군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거창고등학교를 거쳐 1949년 해병대 1기로 입대해 31년간 군에서 복무했다. 6.25전쟁 참전용사로 총 37개월의 전쟁기간 중 30개월을 전투에 참여했으며 병, 부사관, 장교를 거쳐 장군직(해병대 부사령관)까지 오른 바 있다.
이외 안재성씨의 경우 해병대 전역 후 육군 장교로 입대,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전 OC재향군인회장을 지낸 채순구 씨는 육군중령 출신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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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