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조 교장(왼쪽)과 윤석기 교사가 오는 21일 시작될 컴퓨터 엑셀 강좌에 대해 랩탑을 펴놓고 설명하고 있다.
애난데일에 소재한 새빛 연합감리교회(김은관 목사) 산하 ‘뉴 라잇 아카데미’(교장 김영조)에 컴퓨터 엑셀반이 신설된다.
강좌는 오는 21일(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4시 진행된다.
영어회화반(지도교사 데이빗 바커, 버니 몬로)과 튜더링(4~9학년) 등 기존 프로그램도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스패니쉬반은 3월11일(일) 시작된다.
지난해 개설된 정보기술(IT) 취업반을 이끌던 윤석기 교사가 맡게 될 엑셀반은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배우게 된다.
윤석기 교사는 “지난해 첫 개설된 정보기술(IT) 취업반은 개강당일 76명이 올 정도로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며 “현대는 정보의 시대다. 엑셀 강좌에서는 간단한 가계부, 장부 정리부터 모든 정보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고급과정까지를 수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이중언어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랩탑 지참을 권한다.
윤 교사는 17년째 연방정부에서 IT 매니저로 근무중이며, 7년간 NIH에서 엑셀 지도강사를 역임한 컴퓨터 전문가다.
김영조 교장은 “뉴 라잇 아카데미는 올해로 6년째인데 지역사회의 필요(needs)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강좌 수업료는 무료이나 수업 후 간식비로 20달러씩을 받는다.
문의 (703)937-7586, (703)955-6879
수업장소 7901 Heritage Dr.,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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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