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Regeneron Science Talent Search) 2018년도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주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한인 학생들이 다수 포함됐다.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는 1942년부터 전국 고등학생들의 과학 연구 보고서를 시상해온 대회로 비영리단체인 'SSP‘가 제약회사 ‘리제네론’과 협력해 ‘리제네론 STS’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1,818명의 학생이 참가, 준결승 진출 장학생 300명을 선정했다.
본보가 9일 발표된 명단에서 한인 추정 성씨를 근거로 살펴본 결과 뉴욕에서는 포킵시 소재 스페이큰킬고교의 전제나양, 롱아일랜드 코맥 고교의 대니얼 이군, 해리슨고교의 김찬하군, 윌리엄 A. 샤인 그레잇넥 사우스고교의 대니얼 김군, 뉴저지 해켄색 소재 아카데미 포 메디컬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고교의 대니얼 조, 진 이군, 커네티컷에서는 워터버리소재 태프트 스쿨의 이주성군 등 7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들 7명을 포함한 300명의 장학생은 2,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대회 결승 진출자 40명 명단은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 사이트 https://student.societyforscience.org/regeneron-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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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