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는 7일 LA 다운타운 지역에서 새해맞이 단축 마라톤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일부 도로들이 차단된다.

뉴이어 레이스 2018 단축마라톤 주최측은 7일 오후 3시부터 10시께까지 다운타운 그랜드팍을 중심으로 2가와 메인 스트릿을 따라서 5K와 10K 단축 마라톤 및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마라톤 코스는 5K의 경우 브로드웨이와 1가 교차로를 출발해 2가를 따라 서쪽으로 향하다 글렌데일 블러버드를 거쳐 에코팍을 반환점으로 돈 뒤 되돌아오며, 10K는 5K 코스에 이어 메인 스트릿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다 스프링 스트릿을 거쳐 LA 히스토릭 스테이트팍을 반환점으로 돌아와 그랜드팍으로 골인하는 코스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브로드웨이와 스프링 스트릿의 경우 1가에서 템플 스트릿 구간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종일 전면 차단되며, 마라톤 코스가 지나는 도로들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시간대별로 차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