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 전공 구직자 학비 대출금 지원 추진
2017-12-29 (금)
뉴저지주에서 이른바 스템(STEM) 분야를 전공한 이공계 학생들이 구직을 위해 타주로 이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용주가 세금공제를 통해 구직자에게 학자금 대출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론 댄서 뉴저지주하원의원은 뉴저지주에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를 전공한 예비 직장인이 주내에서 취업할 경우 고용주가 연간 5,000달러의 세금공제를 받아 학자금 대출금으로 상환토록 지원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에는 고용주가 10년간 최대 5만달러의 세금을 공제받아 구직자의 학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댄서 주하원의원은 “불행히 뉴저지주는 미 전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타주로 옮겨가는 예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라며 “구직난을 겪고 있는 예비 직장인들의 일자리 확보와 고용주에게는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법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