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국가조찬기도회 서옥자 회장 연임
2017-12-25 (월)
강진우 기자
워싱턴한미국가조찬기도회는 21일 총회를 열고 서옥자 현 회장을 연임시켰다.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열린 총회에는 전직 회장단의 추천을 받은 서옥자 회장이 이사진과 임원단의 가결을 거쳐 유임이 결정돼, 2년간의 임기를 연임하게 됐다.
서옥자 회장은 “안보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또 미국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적으로 조찬기도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이 필요하다”며 “조찬기도회를 통해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조국과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의 불씨가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내년도는 라티노, 마오 인디안, 몽골족 등 소수계 다민족 이민자들이 참여하는 기도회를 마련하고, 차세대 한인들도 적극적 참여하도록 국제 NGO 단체들과 함께 사역에 동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임원진은 정관에 의해 회장이 새로 구성, 내년에 발표된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