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로원 방문, X-마스 캐롤 선사
2017-12-19 (화)
정영희 기자
헵시바 청소년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16일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고 있다.
한인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헵시바 청소년 오케스트라(YCOC, 대표 오정숙)가 지난 16일 페어팩스에 소재한 선라이즈 시니어 리빙 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했다.
음악회는 조셉 리 군의 바이올린 솔로, 에스더 양의 클라리넷 솔로, 에밀리 송·박유진 양의 피아노 듀엣, 장한결 군의 플룻 솔로, 임예찬 군의 피아노 솔로에 이어 헵시바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로 꾸며졌다.
오정숙 대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꼭 10년간 매년 12월이면 캐롤 송을 연주하며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했다. 10년 동안 쉼 없이 매달 선라이즈와 페어팩스 너싱 센터를 방문하며 음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한 헵시바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헵시바 청소년 오트케스트라에서는 신입 단원도 모집한다. 7-12학년 학생으로 학교 성적(GPA) B학점 이상의 크리스천 학생으로 커뮤니티 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703) 409-7587 오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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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