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음주운전 집중 단속…웨스턴+베니스 체크포인트 등
2017-12-15 (금) 12:00:00
연말 시즌을 맞아 LA 경찰국(LAPD) 한인타운을 비롯한 LA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LAPD는 15일 금요일 밤 한인타운 지역 체크포인트 단속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연쇄 단속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인타운 지역에서는 15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웨스턴 애비뉴와 베니스 블러버드 교차로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돼 음주운전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한인타운을 포함한 올림픽경찰서 관할 지역에서는 또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그리고 올해 마지막 주 목요일인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음주운전자 색출을 위한 집중 순찰 단속이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