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교 학생 무상 안경 제공 확대
2017-12-07 (목)
서승재 기자
뉴욕시가 공립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료 시력검사와 무상 안경 제공을 확대한다.
6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뉴욕시는 온라인 안경 판매 업체 와비 파커와 협력해 현재 130개 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 제공 프로그램을 227개 학교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뉴욕시는 연간 300만 달러를 해당 프로그램에 투입한다.
2015년 이후 9만4,000명의 학생들이 무료 시력검사를 받았고 2만 개의 안경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뉴욕시는 이 프로그램을 뉴욕시 11만8,000명의 학생에게 추가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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