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설전 UCLA 농구선수 아빠, 아들 자퇴시켜

2017-12-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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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명품을 훔치다 체포된 UCLA대학 농구선수 석방의 ‘공’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인 농구선수 아버지가 아들을 결국 대학에서 자퇴시켰다.

5일 연예정보 온라인 매체인 TMZ에 따르면 UCLA 농구선수 리앤젤로 볼의 아버지 라바 볼은 최근 아들을 대학에서 자퇴하도록 했다.

라바 볼은 아들 리앤젤로가 중국에서 절도 사건 이후 학내에서 징계를 받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에 분개해 이렇게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신인 선수 론조 볼의 아버지이기도 한 라바 볼은 아들들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며 다른 선수를 비하하는 막말을 일삼아 자주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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