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카운티 범죄발생률 6년간 27% 증가

2017-12-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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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비치 증가율 14.5% 최고

2010년부터 2016년 사이 가주내 범죄 발생률이 하락한 반면 LA카운티내 범죄 발생률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 및 범죄학 관련 비영리 단체가 주관해 지난 2일 발표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LA 카운티내 범죄율은 27% 증가했다고 지난 5일 LA타임스는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가주내 발생하는 재산범죄는 6%, 강력범죄는 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면에, LA카운티내 강도 및 살인 발생률은 소폭으로 줄어든 반면 강력범죄 5%, 재산범죄 4% 가량 증가해 전반적인 범죄 발생률이 2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LA카운티 내 범죄율이 증가한 도시로는 버뱅크(6.1%), 토랜스(9.2%), 롱비치(14.5%)가 있고, 범죄율이 하락한 도시는 산타클라리타(9.4%), 글렌데일(12.3%), 다우니 (15.5%), 팜데일(20.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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