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샌피드로 마트 후문에 자선냄비 대신 빨간 사랑의 선물함이 등장했다. 샌피드로 홀세일 패션협회와 자바 선교회가 공동 주관한 ‘사랑의 선물함’은 불우한 노인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샌피드로 홀세일 마트 후문과 에넥스빌딩 정문 등 2곳에서 운영되며, 선물들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인근 노인아파트에 전달될 예정이다. 5일 한인들이 선물함에 라면 박스를 넣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