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마스는 연인과 아일랜드 여행을…

2017-12-01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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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곳곳 화려한 장식·축제…특별 할인 패키지 출시 잇달아

크리스마스는 연인과 아일랜드 여행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일랜드 관광 여행사들이 각종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사진은 아일랜드 County Limerick에 위치해 있는 호텔인 Adare Manor의 로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일랜드 관광 여행사들이 특별 할인 패키지를 마련하고 나섰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Adams & Butler 여행사의 쇼반 리랫 대표는 “크리스마스는 아일랜드를 방문하기 아주 좋은 시기”라며 “아일랜드 곳곳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축제를 구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Adams & Butler 여행사는 ‘Holiday in Dublin’이라는 5박 성탄 특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고급호텔인 Dylan Hotel에서의 5박, 아침식사, 공항-호텔 교통편, 아이스 스케이팅, 연극 공연,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5,000유로(4인 가족)다.


Lynott Tours 여행사의 ‘Ireland Bed and Breakfast Christmas’ 7박 패키지는 뉴욕을 비롯한 미 12개 도시에서 아일랜드까지 왕복 항공권, 아침식사, 렌트카 등이 포함돼 있다.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적용되며 가격인 1인당 1,568달러다.

Authentic Ireland 여행사의 ‘Christmas in Ireland’의 4박 패키지(12월24일~28일)는 고급 캐슬 호텔 숙박과 아침식사, 렌트카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인당 1,648달러다.

최고급 럭셔리 패키지를 원한다면 Adare Manor의 ‘A Christmas Beyond Everything’ 패키지를 추천한다. 그림같은 궁전에서 2박과 아침식사, 오후 티타임, 샴페인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1인당 1,768달러(성인)이며 어린이는 약 300달러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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