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끼와 거북이’ 구연 우예진 양 대상

2017-11-20 (월)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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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해튼 한국학교 ‘제36회 한국동화 이야기 마당’

‘토끼와 거북이’ 구연 우예진 양 대상

제36회 한국동화 이야기 마당에서 심운섭(뒷줄 왼쪽 6번째) 교장 및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자리했다.<사진제공=맨해튼 한국학교>

맨해튼 한국학교(교장 심운섭)는 18일 맨하탄 첼시 소재 뉴욕시 뮤지엄 스쿨에서 제36회 한국동화 이야기 마당을 개최했다.

대상은 ‘토끼와 거북이’라는 제목의 동화를 유창한 한국어로 이야기한 우예진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괜찮아’란 창작 동화를 손놀림과 함께 또박 또박 이야기한 유나 로스가 받았다.

심운섭 교장은 “학생들이 재미있는 동화 이야기를 통해서 교훈을 얻고 건강하게 잘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이야기를 전수하고 나누어 사회에 기여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 동화이야기 마당은 맨해튼한국학교가 학생들에게 한글 교육을 하면서 한글을 익힌 어린이들의 기량 기류기로 어린이들의 교육 참여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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